(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이지혜가 딸이 그린 그림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11일 이지혜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우리 딸이 보는 엄마아빠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혜와 문재완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이지혜는 문재완의 볼에 뽀뽀를 하며 애정을 표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지혜는 "아빠는 머리숱 없고ㅋㅋㅋㅋㅋㅋ엄마는 볼터치가 강하네ㅋㅋㅋㅋㅋㅋㅋ"라며 "딸그림에 오랜만에 스킨십ㅋㅋㅋㅋㅋㅋㅋㅋ사이좋은 부부 ♥"라는 글을 더했다.
이지혜의 설명대로 딸이 그린 그림에는 머리숱이 없는 문재완과 빨간 볼터치를 한 이지혜가 웃는 표정을 하고 있다. '엄마 아빠'라고 적힌 설명과 하트로 이어진 두 사람의 그림이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태리 그림 너무 잘그리네", "태리너무 귀여워요", "행복하면 된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13일에는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아침에 둘째아이 유치원에서 전화가 왔어요. '어머니 엘리가 드레스에 장화를 신고왔네요. 소풍을 가면 많이 걸을텐데 아기가 발이 아플까봐..' 앗차 싶었습니다 ‘아 선생님 제가 깜빡했어요 몇시출발이죠? 제가 옷이랑 운동화 바로 가져다드릴게요 ;;'순식간에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나는 워킹맘이지만 최선을 다해야지 실수하지 말아야지 하는데 요즘 들어서 실수가 잦아지는 걸 느껴요 연타 오네 아 눈물 날 뻔 ...."이라고도 전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9월 3살 연상의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유튜브와 방송, 개인 계정 등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이지혜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