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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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여왕' 전도연 미담 터졌다…장소연 "선배인데 먼저 다가와 줘" (오만추)

기사입력 2025.08.11 23:10 / 기사수정 2025.08.11 23:10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오만추'에서 장소연이 전도연의 미담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장소연과 송병철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병철이 "대학로에서 포스터 붙이면서 많이 도망 다녔다"라고 밝히자, 장소연은 "저도 (그랬다). 걸리면 벌금 60만 원 내야 되니까 붙이고 (도망 다녔다)"라고 말했다.

송병철은 "맞다. 했냐? 전혀 안 하셨을 것 같다"라며 반가움을 숨기지 못했다. 장소연은 "극단에 있을 때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병철이 "대학로 얘기했을 때 많이 놀랐다. 대학로에서 있었던 생활들, 풍경들도 느꼈겠구나 (싶었다)"라고 말하자, 장소연은 "시기를 보면 같이 비슷하게 해왔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송병철은 제작진에게 "포스터 붙이는 걸 안다고 하셔서 놀랐다. 같은 시간대에 같은 곳에서 다른 직종인데 그 분위기, 느낌을 아시는 게 반가웠다"라고 전했다.

송병철은 장소연에게 "궁금했었는데, 리딩할 때 (상대가) 선배님이면 더 어려울 것 같다"라고 질문했다.

장소연은 "예전에 '멋진 하루'라는 영화를 찍었을 때 전도연 선배님과 대화를 해야 됐다. 저는 선배님이니까 어려운데 (전도연이) 먼저 '맞춰볼까요?' 해주셨다. 선배님들이 그렇게 해주시니까 되게 고마웠다"라며 전도연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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