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9주년을 맞이한 그룹 블랙핑크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블랙핑크의 앨범 발표 관련 "추후 공식 프로모션 통해 말씀드리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블랙핑크가 오는 11월 미니앨범 형태로 앨범을 발매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재킷 촬영은 마친 상태라고.
블랙핑크가 앨범 형태로 컴백할 경우 2022년 9월 '셧 다운(Shut Down)' 등이 수록돼 있는 '본 핑크(BORN PINK)' 이후 3년 만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달 신곡 '뛰어(JUMP)'를 내고 빌보드, 스포티파이 등 각종 글로벌 차트서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현재 총 16개 도시·31회차에 걸친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전개 중이다. 고양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까지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으로 발걸음을 옮겨 세계 주요 도시 스타디움을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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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