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태희의 유창한 영어 인터뷰가 화제다.
김태희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니언 스퀘어의 리갈 극장에서 열린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김태희는 블랙 컬러의 미니 드레스를 착용, 러블리하면서도 우아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자연스러운 미소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김태희는 외신 기자와 인터뷰도 진행했다. 그는 왜 '버터플라이'를 봐야 하느냐는 질문에 "훌륭한 액션신이 많고, 감동적인 이야기도 담겨 있다. 관객들이 흥미롭게 볼 것"이라고 유창하게 답했다.
김태희가 출연하는 '버터플라이'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과거의 그림자를 마주하게 된 CIA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첩보 스릴러. 김태희는 극중 극적인 전환의 열쇠를 쥔 인물로 출연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강인한 존재감을 동시에 보여줄 전망이다.
해당 작품은 김태희의 할리우드 진출작이기도 하다. 주연으로는 다니얼 대 킴이 나섰으며 배우 박해수, 김지훈, 성동일, 이일화 등도 출연한다.
'버터플라이'는 13일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tvN을 통해 전파를 탄다.
사진 = 래빗츠원, SN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