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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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매치 예고?' 폰세-와이스 만나는 롯데, 벨라스케즈-감보아 외인 원투펀치 선발 출격 [부산 현장]

기사입력 2025.08.09 17:57 / 기사수정 2025.08.09 18:24

터커 데이비슨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롯데에 합류한 벨라스케즈는 8일 입국해 선수단과 상견례를 진행했다. 9일에는 사직야구장 그라운드에서 캐치볼을 하며 가볍게 몸을 풀었다. 김태형 감독은 벨라스케즈가 10일 불펜투구를 한 번 더 가진 후 12일 선발 등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터커 데이비슨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롯데에 합류한 벨라스케즈는 8일 입국해 선수단과 상견례를 진행했다. 9일에는 사직야구장 그라운드에서 캐치볼을 하며 가볍게 몸을 풀었다. 김태형 감독은 벨라스케즈가 10일 불펜투구를 한 번 더 가진 후 12일 선발 등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엑스포츠뉴스 부산, 유준상 기자) 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13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된 이후 "벨라스케즈는 화요일(12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로 들어갈 것 같다"고 밝혔다.

당초 롯데는 9일과 10일 경기에서 각각 박세웅, 알렉 감보아를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었다. 그런데 9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롯데의 계획에 변화가 생겼다. 9일 선발로 예고됐던 박세웅이 그대로 10일 선발 마운드에 오르고, 감보아는 좀 더 휴식을 취하게 됐다.

롯데는 벨라스케즈의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면 12~13일 한화전에서 벨라스케즈, 감보아를 차례로 선발로 내세울 계획이다. 로테이션상 한화의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도 각각 12일과 13일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외국인 투수들의 선발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 감독은 "벨라스케즈가 내일(10일) 불펜투구를 하고,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12일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터커 데이비슨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롯데에 합류한 벨라스케즈는 8일 입국해 선수단과 상견례를 진행했다. 9일에는 사직야구장 그라운드에서 캐치볼을 하며 가볍게 몸을 풀었다. 김태형 감독은 벨라스케즈가 10일 불펜투구를 한 번 더 가진 후 12일 선발 등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터커 데이비슨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롯데에 합류한 벨라스케즈는 8일 입국해 선수단과 상견례를 진행했다. 9일에는 사직야구장 그라운드에서 캐치볼을 하며 가볍게 몸을 풀었다. 김태형 감독은 벨라스케즈가 10일 불펜투구를 한 번 더 가진 후 12일 선발 등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터커 데이비슨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롯데에 합류한 벨라스케즈는 빅리그 통산 191경기(선발 144경기) 763⅔이닝 38승 51패 3홀드 평균자책점 4.88의 성적을 올렸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이었던 2023년에는 8경기 37⅓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3.86을 마크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05경기(선발 79경기) 417⅓이닝 33승 19패 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벨라스케즈는 한국에 오기 전까지 계속 실전을 소화했다. 올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 트리플A 콜럼버스 클리퍼스 소속으로 18경기 81⅔이닝 5승 4패 평균자책점 3.42의 성적을 나타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일 잭슨빌 점보슈림프(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팀)전에서는 5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벨라스케즈는 최고 153km/h의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 너클커브,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9시즌을 활약하며, 760이닝 이상을 투구한 선수"라며 "특히 메이저리그 144경기에 선발 등판한 경험으로 우수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춰 중요한 경기에서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8일 입국한 벨라스케즈는 선수단과 상견례를 진행했다. 9일에는 사직야구장 그라운드에서 캐치볼을 하며 가볍게 몸을 풀었다.

9일 김태형 감독의 인터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벨라스케즈는 "롯데 자이언츠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내게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팀이 현재 3위에 위치했고, 또 가을야구를 위해 경쟁하고 있는 것도 잘 안다. 팀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터커 데이비슨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롯데에 합류한 벨라스케즈는 8일 입국해 선수단과 상견례를 진행했다. 9일에는 사직야구장 그라운드에서 캐치볼을 하며 가볍게 몸을 풀었다. 김태형 감독은 벨라스케즈가 10일 불펜투구를 한 번 더 가진 후 12일 선발 등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터커 데이비슨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롯데에 합류한 벨라스케즈는 8일 입국해 선수단과 상견례를 진행했다. 9일에는 사직야구장 그라운드에서 캐치볼을 하며 가볍게 몸을 풀었다. 김태형 감독은 벨라스케즈가 10일 불펜투구를 한 번 더 가진 후 12일 선발 등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사진=롯데 자이언츠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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