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리듬체조 선수 출신 방송인 신수지가 치어리더로 변신했다.
신수지는 7일 오후 "'골때녀' 치어리더로 변신 기량이랑 민경언니 응원하러 다녀왔어요♥ 내 맘속 일등은 민경언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수지는 치어리더 서현숙, 박기량, 문혜진, 안혜지와 함께 치어리더로 변신한 모습이다.
더불어 가운데에 'FC 개벤져스' 소속 김민경이 이들 사이에서 꽃받침 포즈를 한 채 존재감을 뽐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멋지시네여 수지선수도 국대패밀리로 갈꺼 같네여", "수지씨도 골때녀 입문합시당~ㅎㅎ", "귀여운 치어리더 수지언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1년생으로 만 34세인 신수지는 과거 리듬체조 선수로 활약하며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해 당시 대한민국 사상 최고의 기록인 12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후 프로 볼링 선수로 전향한 그는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도 활동 중이다.
사진= 신수지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