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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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원 故이민, 세상 떠난 뒤 미담 전해졌다…10년 함께한 스태프 증언 '먹먹'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07 06:30 / 기사수정 2025.08.07 09:32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여성 듀오 애즈원의 멤버 이민(본명 이민영)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과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가 미담을 전하며 먹먹함을 안기고 있다.

6일 한 누리꾼은 X(구 트위터)를 통해 "같이 추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민이 생전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지금은 이 일을 쉬게 되었지만 애즈원 언니들과 10년이란 세월을 함께 보냈던 지난 날 일할 때 철 없던 저를 따스히 감싸주던 민영언니. 연예인이 아닌 진짜 언니처럼 항상 우리를 먼저 챙겨주고 선물도 주시고, 만날 때마다 항상 해맑게 웃으며 안아주던 언니"라며 고인을 회상했다.

이어 "뭐든 해 보라고 격려해 주시고 칭찬을 아낌없이 해 주던 언니. 함께 일하는 동안 힘들지 않았고 주위를 환하게 비춰 주던 언니. 얼마 전 티비에 나와 이젠 활동하시나 보다 하며 너무 보고싶었는데 이런 소식에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끝으로 "지금 글을 쓰면서도 여기에 올리는게 맞나 싶지만 너무 좋은 분이 였기에 같이 애도하며 추모해주세요. 언니를 알게 되어 행복했어 그 곳에 아프지 말길..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앞서 이민은 지난 5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향년 46세.

6일 소속사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민이 지난 5일 밤 자택에서 사망한 것을 남편이 발견했다"며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정확한 사망 경위 등 자세한 결과가 나오면 다시 입장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X(구 트위터)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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