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장혁진이 故 송영길을 추모했다.
4일 장혁진은 자신의 SNS에 "형. 많이 힘들고 무섭고 걱정됐겠다. 전화라도 해 볼 걸. 세상 참...잘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한테 형은 너무 좋은 사람이었어. 나중에 또 만나자. 쉬세요"라고 추모했다.
해당 글에 동료 배우 이시언 또한 "정말"이라고 댓글을 달며 애도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송영규는 4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택단지 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6세.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송영규는 6월 19일 오후 11시께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를 음주 운전한 혐의로 적발돼 검찰에 송치됐다.
고인의 빈소는 다보스병원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6일 오전 8시며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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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