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현이가 둘째 아들의 성격을 공개했다.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같은 배에서 태어난 아들들 맞아? 아들 둘이 너무 달라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이현이는 둘째 아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현이는 "영서도 엄청 '하고집이'다. 형아 하는 거 다 하고, 형이 구몬하니까 자기도 해야 한다고 해서 구몬도 시켰다"라며 둘째 아들의 성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치원에서 시켜서 자기가 숙제를 하는데, 둘째가 지난주에 아팠다. 목요일, 금요일을 아예 유치원을 못 갔다. 열이 39도~40도 이랬다. 토요일까지 계속 아프고 일요일 오전에 열이 떨어졌다"라며 둘째 아들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유치원에 해가야 하는 숙제가 목, 금, 토, 일이 다 밀린 거다. 그러면 우리가 하지 말라고 하는데 둘째가 스트레스를 받아 한다. 이걸 안 해 가면 입이 이만큼 나온다"라고 밝혔다.
그는 "심지어 어제 내가 전화를 해서 내가 말해도 안 들으니, 선생님께서 '숙제 안 해도 된다. 휴식을 취하라'라고 얘기를 해주세요 그랬다. 오늘 아침에 이제 유치원 가려고 밥 먹이면서 '엄마가 어제 선생님한테 전화로 얘기를 했어. 숙제 안 해가도 된대. 숙제 안 했지?'라고 물으니 '해갔어'라더라. 자기한테 그 숙제가 있으면 해야 한다"라며 엄마의 만류가 전혀 통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현이는 2012년 비연예인과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