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시영이 임신 중 두피 마사지 관리 방법을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뿌시영'에는 '미국에 이거까지 가져왔다고? 이시영 뉴욕 한달살이 찐 여행템+뉴욕 영어캠프(내돈내산)'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아들 정윤의 썸머캠프 참여를 위해 미국 한달살이를 떠난 이시영은 호텔에서 본인의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코코넛오일에 로즈마리잎을 넣어 머리에 골고루 묻힌 이시영은 괄사로 두피 관리에 열중했고, 이어 "약품을 쓰는 게 별로 좋지는 않을 것 같아서 찾아본 대체제가 로즈마리"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시영은 탈모와 두피 관리 치료제인 미녹실의 대체제로 로즈마리를 택했다며 "내 입장에서는 뭐 하러 미녹실을 쓰냐. 로즈마리를 쓰지. 그래서 조조바 오일에 로즈마리 오일을 두세 방울 떨어뜨리거나 코코넛 오일에 떨어트려서 두피 마사지하는 거"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시영과 같은 임산부의 경우 로즈마리 오일 사용을 조심해야 한다고.
그는 "로즈마리 오일을 쓸 수 없는 몇 명의 군이 있지 않냐. 그중 하나가 임산부이기도 하다. 워낙 고농축이니까 임산부는 의사 선생님이랑 상의하라고 하는데, 저는 (로즈마리) 잎을 떼서 손으로 찢어서 오일에 섞어서 그냥 바른다. 그거는 또 괜찮다더라"며 오일 대신 잎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월 외식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1월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8년 만인 지난 3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최근 이시영은 이혼 결정을 내린 뒤 냉동 보관 중이던 배아를 전남편의 동의 없이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뿌시영'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