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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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김일곤 누구?…"28명 남았어" 살생부까지 발견 '충격' (히든아이)

기사입력 2025.08.01 08:47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히든아이'가 희대의 살인마 김일곤 사건을 추적한다.

4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김동현, 박하선과 소유가 살인마 김일곤을 다룬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전 국민을 분노케 한 해병대 비비탄 난사 사건을 다룬다. 현직 해병대원들을 포함한 세 명의 남성이 남의 반려견에게 비비탄총을 무차별 난사해 끝내 반려견 한 마리는 사망했고, 한 마리는 안구 적출 수술까지 받는 비극을 만들었다. 

"왜 그랬냐"는 피해 견주의 물음에 가해자들은 "강아지 반응이 궁금해서 쐈다"는 어이없는 진술을 내놓았다고. 이에 박하선은 "사람이 어떻게 그러냐"며 분노를 표했고, 표창원은 "못났다 진짜"라고 혀를 찼다. 이들의 반성 없는 태도와 해병대 측의 상식 밖 대응까지, 사건의 내막을 낱낱이 파헤친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연쇄살인마가 되길 원했던 희대의 살인마, 김일곤 사건을 추적한다. 김일곤은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차에 타는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끔찍하게 훼손한 후, 살해 흔적을 없애려 차에 불을 지르기까지 했다. 

김일곤의 범행이 더 끔찍했던 이유는 체포 당시 그의 주머니에서 28명의 이름과 그들의 상세한 주소 등 개인정보가 적힌 '살생부'가 발견됐기 때문. 김일곤이 살생부에 적은 28명은 누구이며, 이들의 구체적인 개인정보를 어떻게 입수했는지 당시 그의 범죄 심리 분석을 맡았던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김일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현직 형사 이대우는 김일곤이 안락사 약을 구하려 한 것이 살생부 속 누군가에게 사용하려던 의도가 아니었는지 분석하며 김일곤의 잔혹함을 가늠케 했다. 

살생부의 실체와 김일곤의 범죄 심리를 다룬 '히든아이'는 8월 4일(월)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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