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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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20년만 밝힌 ♥연정훈 프러포즈 "기분 좋아야 하나" 당혹 (자유부인)

기사입력 2025.07.31 18:4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한가인이 남편에게 받은 프러포즈를 떠올렸다. 

31일 한가인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애들 라이딩만 하던 한가인이 산골 오지에 suv 끌고 간 이유 (미쳐버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오프로드 운전과 레이싱을 경험했다. 한가인의 남편인 연정훈의 취미는 레이싱. 이에 한가인은 남편을 언급했다. 

그는 "저희 남편이 저한테 프러포즈를 할 때 제 기분이 좋아야 하는 건지, 나빠야 되는 건지 했던 게 자기를 변함없이 심장 뛰게 하는 게 두 가지가 있다더라. 스포츠카의 엔진음이랑 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그때 22살이니까 뭐지, 기분이 이게 좋아야 되는 건가. '나를 차랑 비교하는 거야?' 싶더라"면서 "그걸 얼마나 극찬으로 얘기해준 건지 지금은 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가인은 "저희 남편은 굉장히 차분한 스타일인데 '나는 이해가 안 가서 그러는데 왜 하는 거냐'고 했더니 신호등 앞에 서있을 때 그때 진짜 아드레날린이 폭발할 것 같다더라. 심장이 터져나갈 것 같은 그때, 긴장감이 있다더라. 끝까지 이해를 못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005년 결혼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자유부인 한가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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