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정택운(빅스 레오)이 본인의 '후궁 짤'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뮤지컬배우 박강현과 정택운(빅스 레오)가 출연한 '이 나이로는 안 보이잖아? 자존감 MAX 요즘 3040 뮤지컬 스타들'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케이윌은 정택운의 일명 '후궁 짤'을 언급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박강현은 "그게 뭐냐. 난 뭔지 모른다"면서 궁금해했고, 정택운은 "짤 있다"며 빅스 활동 당시 만들어진 짤임을 밝혔다.
당시 그는 아이를 품에 안고 어딘가로 기세등등한 눈빛을 보내 마치 '아들을 낳은 후궁같다'는 말을 연상시킨 것.
'후궁 짤'을 확인한 박강현은 폭소를 터트렸고, 동시에 케이윌은 숨이 넘어갈 정도로 웃는 모습을 보였다.
케이윌이 "저게 너무 세서 저기에 한복 입고 있는 줄 알았다"고 하자 정택운은 "합성을 해서 한복을 입고 있는 게 있다"고 설명했고, 이에 케이윌은 "누가 만들었을까"라며 감탄했다.
정택운은 '후궁짤'로 사람들에게 인지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그는 "진짜 그런 적도 다. 제가 빅스 레오 (라고 하면) '아 그분, 아들 낳은 후궁짤' 이렇게 얘기한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