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7.30 11:0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지호가 갱년기로 고생 중인 근황을 전했다.
29일 김지호는 개인 계정에 "몇 주 전부터 잠이 잘 오지 않는다. 갱년기 호르몬 덕분인 거 같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니 컨디션이 엉망이다. 몸상태가 엉망이니 자꾸 드러눕고 싶고 무기력해진다. 마음을 자꾸 또 잡아야 요가를 하러 갈 수 있다"며 "저번주는 수련 후 몸살기운까지 왔다. 주말을 푹 쉬고 오늘은 가야지 했는데 컨디션은 역시나"라고 자신의 상태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시 시작된 갱년기 불면증으로 밤새 유령처럼 돌아다니고 아침에 잠이 든다. 그것조차 깊이 못 자고 일어나 하루를 생활하려니 요즘 너무 힘들다"며 "이것 또한 지나가겠지. 지나간다 하더라. 그래서 잘 먹고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노력한다"고 얘기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고난도 자세를 소화하며 요가에 집중하고 있는 김지호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김지호는 5살 연상의 배우 김호진과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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