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유재석과 송은이의 만남이 예고된 가운데 이들의 오랜 과거가 재조명됐다.
29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 계정에 "출처 : 송쎄오(송은이). 20대 초반 개그가 좋아 만난 두 사람이 30년 넘게 활동하며 ‘송쎄오’와 ‘국민MC’가 되기까지"라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과 송은이는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너무 앳된 어린 시절의 유재석과 송은이는 상황극을 위해 할머니 할아버지로 분장해 김숙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유재석과 송은이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2002년에 찍힌 해당 사진은 유재석이 나경은과 결혼하기 6년 전 모습이다. 진지한 표정의 두 사람 뒤 서 있는 정준하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식 상황극 비하인드가 기대를 모은다.
다양했던 활동기를 거쳐 국민 MC와 CEO가 되어 만난 두 사람의 '유퀴즈' 예고에 시청자들은 "저 결혼 사진이 합성이 아니라는 게 제일 충격", "세상이 발칵 뒤집힐 짤", "새삼 저 둘이 활동 많이 했네", "꼬꼬마들이 한국 최고가 됐다", "결혼식 왜 진지한 건데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를 표하고 있다.
한편 '유퀴즈'는 30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유퀴즈 계정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