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52
연예

박소현 "방송? 결혼을 위한 수단...언제든 은퇴 가능"(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5.07.29 23:40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박소현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박소현, 이은지, 미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박소현의 롱런 비결을 언급하면서 "롱런을 하려면 결혼을 하지 말라고 하더라. 그럼 저는 결혼을 했는데, 이제 끝난거냐"면서 불안한 표정을 보였다. 

이에 박소현은 "여성들은 대부분 결혼하면 출산으로 이어지지 않냐. 그러면 여성들이 쉬게 되고, 나중에 복귀를 해야하는 상황이 된다. 그래서 소속사 계약을 1년 단위로 하고 있다. 결혼하면 방송을 그만두기 위해서"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저는 출산이 목적이다.결혼하면 방송에서 바로 발을 빼고 싶은데, 계약이 묶여있는게 싫은거다. 그렇게 1년씩 계약을 한게 벌써 15년째다. 그냥 처음에 계약금을 받고 할 걸 그랬다"면서 웃었다. 

이어 "저는 목적이 결혼이고, 방송은 결혼을 위한 수단이다. 그래서 좋은 이미지의 방송을 하고, 소개팅 시장에 나가면 이점이 많을거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박소현의 말에 탁재훈은 "가까운 곳에 인연이 있을수도 있지 않느냐"고 물었고, 박소현은 "저는 예전부터 같은 업계보다는 다른 일을 하시는 분과의 결혼을 꿈꿨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거 없다. 모두에게 열려있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날 이미주는 데뷔 초 소속사로부터 '금니금지령'을 받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미주는 "제가 금니가 있는데, 입이 크니까 금니가 보인다. 제가 입을 안 열면 도도하고 청순한 매력이 있다. 그래서 소속사에서 '입 벌리지 말고, 금니를 보이지 말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데뷔하자마자 걸렸다. 너무 행복하게 웃다가 금니가 보였다. 지금은 금니 덕분에 제 캐릭터가 생겼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신다"면서 웃었다. 

또 이미주는 충북 옥천 여신 시절의 굴욕없는 과거 사진도 공개했다.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본 이미주는 "남녀공학이었다. 다들 제 옆에 앉으려고 막"이라면서 당시 인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