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가 캐릭터들의 대비되는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다.
임윤아, 안보현이 '악마가 이사왔다'를 통해 그동안 필모그래피를 통틀어 가장 충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기가 너무 센 중독성 악마 선지와 기가 너무 약한 청년 백수 길구의 대비되는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어두운 밤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악마 선지의 오싹한 모습과 후드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쓰레기봉투를 꼭 안고 있는 소심한 길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연 영화 속에서 두 사람에게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악마가 이사왔다' 속 인물들의 대비되는 매력은 홍보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임윤아 이런 모습 처음이다", "안보현 덩칫값 못하네" 등 신선한 영화적 설정과 배우들의 변신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8월 13일 개봉한다.
사진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