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에일리와 최시훈 부부가 스킨십으로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는 '마님은 왜 돌쇠에게 고기를 주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에일리와 최시훈은 함께 계곡으로 떠나 더위를 날리는 하루를 보냈다.
수박을 들고 계곡에 발을 담근 채 시원함을 즐긴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물에서 더위를 식혔다.
에일리는 최시훈의 무릎 위에 앉았고, "아이고"라며 곡소리를 내는 최시훈에 에일리는 "오바하지 마"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뽀뽀를 하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고 "저건 무슨 소리야?"라며 벌레 울음소리를 따라하는 에일리에게 최시훈은 "시끄럽다는데 자기야"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시훈은 벌레 울음소리를 듣다가 "난 옛날에 바이브레이션을 이렇게 하는 줄 알았다"며 엉터리 발성을 선보였고, 에일리는 "빵금 염소가 왔다갔다"라며 폭소했다.
최시훈은 "배에다 힘을 줬다 뺐다 하는 거구나"라며 아는 척을 했고, 에일리는 단호하게 "그건 아니다. 그러면 노래할 때마다 너무 힘들지 않나"라고 답했다.
이에 최시훈은 "그러니까 노래는 체력이다"라고 받아쳤고, 에일리는 남편의 노래 훈수에 "왜 나한테 가르쳐주고 있는 거냐. 내가 알려주고 있지 않나. 그거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일리네 결혼일기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