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가요계에 박력 있는 덩크슛을 날린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의 수록곡인 '슬램덩크(SLAM DUNK)'와 뮤직비디오가 23일 오후 6시 공개됐다.
'슬램덩크'는 제로베이스원의 정규1집 선공개곡으로, 속도감 있는 리듬과 청량한 멜로디, 강렬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EDM & HIPHOP 장르 곡이다.
곡에는 농구공이 바닥을 튕기는 소리와 운동화의 마찰음까지 생생하게 삽입돼 듣는 재미를 더한다. 코트 위를 질주하는 듯한 속도감과 청량한 멜로디 라인, 박력 넘치는 사운드까지 제로베이스원의 시원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아홉 멤버의 거침 없는 보컬과 강렬한 래핑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농구선수로 변신한 제로베이스원 멤버들의 '만찢' 비주얼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연상 시키는 뮤직비디오도 곡의 몰입을 돕는다.
더욱이 이번 '슬램덩크'는 이들의 정규 1집에 대한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과 진화된 정체성에 대한 힌트를 제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Big scream 이 코트 위를 휩쓸어 / 신발 끈 꽉 조이고 Steppin' on", "승리 없인 아무것도 없어 V’s up / 잘 봐 Ceremony 내려갈 생각 없어 Listen up" 등 패기 넘치는 가사 역시 신보에 담길 메시지를 기대케 한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의 데뷔 첫 정규 앨범은 오는 9월 1일 발매된다.
사진=제로베이스원 '슬램덩크' 뮤직비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