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김대호, MBC DJ로 인사? "낙장불입 아니겠나, 열심히 살겠다" (두데)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방송인 김대호가 휴가를 떠난 안영미를 대신해 마이크를 잡았다.

2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휴가를 떠난 안영미를 대신해 스페셜 DJ로 김대호가 등장했다.

이날 퇴사한 MBC를 다시 방문한 김대호는 "지난번에 게스트로 나오며 친정 방문을 하긴 했었는데 이렇게 정식으로 스페셜 DJ로 오니까 느낌이 다르다"라고 전했다.

김대호는 "여러분들 날씨는 덥지만 제 마음은 좀 춥더라. 언제 추위가 다가올지 모르니 항상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방송을 해보려고 소개를 해봤다"라며 인사를 했다.

김대호는 "낙장불입 아니겠냐. 후회하지 않고 앞으로 남은 인생 제 앞에 있는 길 열심히 살아보도록 노력해 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특히 김대호는 "오랜만에 스페셜 DJ로 친정집에 왔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반가워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라며 청취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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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