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이시안이 축구 실력을 자랑했다.
22일 이동국, 이수진 부부가 관리하는 이시안의 채널에는 "환상 발리슛"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보라색 유니폼을 입은 채 경기를 위해 친구들과 열심히 달리고 있는 시안 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환상적'이라는 수식어가 걸맞는 발리슛이 눈길을 끌며, 아깝게 골대를 지나쳐 아쉬움을 유발한다.
앞서 이수진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남편과 아들의 합동 훈련 일상을 공유하는가 하면, 아들의 현란한 드리블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이동국과 이수진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는 대표 다둥이 가족이다.
2014년생인 시안 군은 현재 유소년축구단에서 활약 중이며, 최근 '2024 충주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에서 우승을 거둔 데 이어 득점왕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이수진, 이시안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