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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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팬페이지] 한-일 야구 격차는 대학야구 vs 프로야구급?

기사입력 2011.11.28 07:14 / 기사수정 2011.11.28 07:14

김형민 기자


[lowfastball] 0-9, 콜드를 당하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로 한국 우승팀 삼성 라이온스와 일본 우승팀 소프트뱅크의 경기는 참패였습니다. 물론 1~4선발이 빠져있고 좋은 선발카드로 낼 수 있는 장원삼-정인욱 등을 아끼면서 다음 경기를 대비했고, 초반에 선제점을 내주자 바로 패전조를 올리며 멀리보는 모습을 보였다지만 너무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홈스틸 포함하여 도루를 7개나 허용하는 모습은 한일 야구의 격차를 보여주는 단면이었습니다. 또한 대량실점의 빌미가 된 순간이 빗맞은 내야안타 2개와 실책이 포함되었다는 사실 또한 뼈아픕니다.

 야구라는 스포츠는 분명 전력차가 나더라도 승률에는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스포츠임에는 분명하지만 26일 경기에서 보여준 삼성과 소프트뱅크의 차이는 너무 커보였습니다.

 국가대항전에서의 한국 대표팀의 일본 대표팀 상대로의 선전 때문에 한-일 야구 격차가 많이 줄었다고 느꼈던 국민들에게는 아직도 한일 야구의 격차는 크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만드는 한판 승부였습니다.

 아직도 멀어보이는 한-일 야구의 격차 과연 어느 정도일까요? 한번 더 주어진 기회에서 소프트뱅크를 꺽고 자존심 회복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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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삼성 ⓒ 엑스포츠뉴스 DB]


김형민 기자 rice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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