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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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플2' 이석훈 "경력직 아이돌 참가? 똑같은 기준으로 심사"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7.16 11:52 / 기사수정 2025.07.16 11:52



(엑스포츠뉴스 신도림, 조혜진 기자) '보이즈 2 플래닛'에 아이돌 활동 경험이 있는 경력직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하는 가운데, 제작진과 마스터가 참여 과정과 심사 기준을 밝혔다.

Mnet 보이그룹 데뷔 서바이벌 '보이즈 2 플래닛' 제작발표회가 16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신영 CP, 정우영 PD, 고정경 PD를 비롯해 'K 마스터' 이석훈, 킹키, 카니, 'C 마스터' 김재중, 샤오팅, 제이릭, '공통 마스터' 임한별, 효린, 백구영, 저스디스가 참석했다. 

케플러, 제로베이스원 등을 탄생시켰던 시리즈가 이번엔 더 남다른 스케일로 돌아왔다. '보이즈 2 플래닛'은 각기 다른 두 개의 언어로 제작, 전 세계 최초 K-POP 트윈 프로젝트다. 동일한 포맷과 세계관을 기반으로 '보이즈 2 플래닛K', '보이즈 2 플래닛C'가 진행되며 이후엔 두 플래닛이 만나게 될 예정이다.

더욱이 '보이즈 2 플래닛K'에는 그룹 베리베리, 위아이, 다크비, 휘브 등 중소기획사 아이돌 멤버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데뷔한 아이돌의 참가 과정에 대해 '보이즈 2 플래닛K' 연출을 맡은 정우영 PD는 "저희 프로그램의 키 콘셉트가 있다. 방송을 통해 공개가 될 건데, 그 콘셉트의 한 축이 데뷔한 아이돌 참가자들이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구성의 흐름에 맞춰 참가를 하게 됐다. 그중에서 가장 매력이나 실력이 돋보일 수 있는 참가자들과 같이 하려고 했다"며 "데뷔한 참가자들이 왜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었는지 명확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스터 이석훈도 참가 기준을 언급했다. 그는 "데뷔한 아이들이 경험이 많다 보니까 조금 더 능숙한 면이 있겠지만 참가자 신분으로 왔기 때문에 똑같은 위치에서 보려고 한다"며 "경험이 많은 거지 뛰어나게 잘 한다는 등 다른 시선으로 보지는 않았다. 참가자들이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른 것 같고 저희는 똑같다고 생각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보이즈 2 플래닛'은 오는 17일과 18일 오후 9시 20분 '보이즈 2 플래닛 K'와 '보이즈 2 플래닛 C'로 각각 첫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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