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손연재가 아들 준연과 롯데월드에 방문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에는 '실패의 연속(?) 15개월 아기랑 인생 첫 도전기 모음,, [육아 연재중]'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손연재는 15개월 차인 아들 준연과 함께 롯데월드로 향했다.
출발 전 손연재는 "준연이랑 롯데월드를 가서 퍼레이드를 보려고 한다. 퍼레이드를 좋아할 수 있는 나이가 된 것 같아서 보여주고, 밥을 먹고, 돌아오는 게 목표"라며 퍼레이드가 주된 목적임을 밝혔다.
그렇게 롯데월드에 도착한 손연재는 퍼레이드를 보기 전 회전목마에 탑승했고, 이어 "퍼레이드는 못 볼 것 같다. 지금 벌써 시작하고 있고,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준연이 키로는 안 보일 것 같다"면서 "눈치싸움을 실패한 것 같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일단 재밌게 타볼게요"라며 회전목마를 즐기고 온 손연재는 뒤늦게 퍼레이드 장소로 향했지만 결국 잘 보이지 않았고, 이후 근처 식당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기를 데리고 사람 많을 때 롯데월드는 아닌 것 같다. 아니면 퍼레이드 할 때 자리를 맡아야 하는데 생각보다 인파가 몰린다"며 "덥고 그래서 졸린 시간인데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일단 나왔는데 다음에 준연이가 또 크면 도전해 보겠다"라고 추후 재방문을 다짐했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한 뒤 지난해 2월 1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손연재'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