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김정난이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다.
14일 김정난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반려묘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비보를 전했다.
김정난은 세상을 떠난 반려묘 영상과 함께 "나의 작은 백설공주 루루야. 할아버지랑 샤이니랑 그곳에서 영원히 행복하렴"이라고 덧붙여 슬픔을 더했다.
이와 함께 "우리 공주 우주만큼 고맙고 사랑해. 너는 고양이 별 중에 가장 빛나는 별이 될거야. 우리 곧 만나자. 나의 아가야"라며 그리움이 묻어나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김정난은 지난 6월 부친상 소식을 직접 전했던 바, 연이은 비보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김정난은 자신의 계정에 "엊그제 아빠가 지구에서의 고단한 삶을 끝내고 다른 행성으로 여행을 갔다"며 부친을 향한 인사를 남겨 먹먹함을 더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정난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