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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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하객 1200명' 현실로…연예대상급 대규모 웨딩 '들썩'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5.07.13 20:20



(엑스포츠뉴스 서울 파르나스 호텔, 정민경 기자) 김준호 김지민이 오늘(13일) 부부가 됐다.

13일 오후,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이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축가는 변진섭과 거미가, 사회는 김준호의 절친 이상민이 맡았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많은 연예계 선후배들이 참석해 앞날을 축복했다.

본식 약 3시간 전부터 웨딩드레스를 입은 새신부 김지민과 수트를 차려 입은 김준호가 모습을 드러냈다. 김준호가 차에서 내리는 김지민을 에스코트하는 모습이 공개돼 달달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지민은 대표적인 '미녀 개그우먼'답게 아름다운 순백의 드레스 자태를 자랑했다. 김준호 또한 베이지색 수트로 한껏 젠틀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결혼식 현장은 마치 '연예대상'을 방불케 할 정도로 시상식급 코미디언 라인업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지난해 12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지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았던 바. 사회를 맡은 이상민부터 김종민, 임원희 등 '미운 우리 새끼' 동기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그밖에 신봉선, 김원효·심진화 부부, 홍윤화, 이은형·강재준 부부, 김대희, 박성광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하객 1200명을 예고했던 두 사람답게 대규모 웨딩으로 화려한 새출발을 알렸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지난 2월 김지민은 개인 채널을 통해 손 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공개 열애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김지민의 tvN '김창옥쇼 글로벌' 미국 촬영과 김준호의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준비로 인해 잠시 보류하게 됐다.

결혼 후에도 각자 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시너지를 낼 두 사람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준호 김지민, SN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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