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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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동해, 퇴사 후 SM 사옥 서성이며 오열?…"죽으면 장례 SM서" (아형)[종합]

기사입력 2025.07.12 22:30 / 기사수정 2025.07.12 22:30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몇 달 동안 동해가 SM 사옥 근처를 서성이며 울었다.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슈퍼주니어가 출연했다.

김영철이 "은혁이랑 동해가 회사를 차렸다. 원래 꿈이었냐"라고 질문했다. 동해는 "회사 차리는 게 꿈이었다기보다는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우리의 것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우리가 최우선으로 슈주 활동을 할 테니 도전을 하고 싶었다"라며 회사를 차리게 된 계기를 밝혔다.

강호동은 "동해 많이 울었냐"라고 동해와 함께 회사를 설립한 은혁에게 물었다. 은혁은 "사실 우리가 SM을 아예 나갔다기보다 지금처럼 같이 할 때는 같이 하는데, 동해는 아예 떨어졌다고 생각했는지 몇 달 동안 회사 주변을 서성이면서 울었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동해는 "왜냐하면 내가 15살 때 들어왔는데, SM 말고는 다른 회사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내가 죽으면 '장례를 SM에서 치렀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끝까지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목포에서 올라와서 SM이 이제는 내 집이었다. 너무 마음이 있었다"라며 SM에 대한 애사심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원래 저런 애들이 제일 먼저 나간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특이 "우리가 SM이랑 재계약 할 때 사무실 얘기를 듣는다. 려욱이는 다른 조건 아무것도 안 대고 '슈주 다 같이할 수 있게 계약, 1년에 한 번 앨범, 슈주에 신경 써주시면 저는 아무 조건 없이 재계약하겠다'라고 했다더라"라며 려욱의 재계약 조건을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그럼 앞으로 려욱이가 리더를 해야 되겠네"라며 감탄했다. 은혁은 "려욱이가 리더를 하는 순간 우리 개인 스케줄이 다 없어진다"라며 만류했다. 려욱은 "나는 다 같이 단체만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려욱은 '김희철, 신동 목요일마다 '아는 형님' 뭐냐'라며 (불만일 거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웃으며 "쟤도 '아형'에 데리고 와라"라고 말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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