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7.11 12:47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한준 기자) 이보다 더 극적일 수 없었다.
한화는 1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9회말 2사 만루에서 나온 문현빈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KIA에 3:2 역전승을 거두며 전반기를 마무리 했다.

KIA 선발투수 네일의 호투에 막혀 점수를 뽑지 못하고 있던 한화는 8회말 심우준과 최인호의 연속 안타에 이어 리베라토의 1루수 땅볼때 심우준이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1점차로 뒤지고 있던 9회말, 한화는 이진영과 황영묵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고, 최재훈 타석 볼카운트 1-1에서 대타 하주석을 투입, 희생번트를 잘 댔으나 3루 주자가 아웃되며 1사 1, 2루가 됐다. 심우준은 볼넷으로 걸어나가 1사 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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