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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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영숙, 상철 명예훼손 200만원 벌금 후 근황…옷 팔며 '미소+여유'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7.11 07:2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영숙이 상철을 비방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후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16기 영숙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업데이트 완료. 언니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블랑ops' 오픈되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16기 영숙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판매하는 의상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유롭게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16기 영숙은 "촌시렵게 빤딱거리는 재질이 아닌 하늘하늘~ 쉬퐁쉬퐁 하면서 햇살에 닿았을 때 은은하게 빛나는 소재가 한껏 고급스러운…"이라며 의상을 소개했다.

네티즌들은 "우아하십니다", "옷도 머리도 넘예", "차르르 해보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기 영숙(가명)은 상철 명예훼손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9일 대구지법 형사10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16기 영숙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연애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피고인과 피해자 사이에 대한 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피해자가 입은 피해 정도 등에 비추어 볼 때 죄질이 가볍다고 볼 수 없다"고 봤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범행 사실 관계 자체를 모두 인정하고 있는 점, 2024년 5월 이후부터 SNS에 피해자를 비방하는 내용은 언급하지 않은 점, 홀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영숙은 2023년 11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상철과 수위 높은 대화를 주고 받은 사적 메시지를 공개하고, 상철이 다른 여성과 나눈 대화 내용까지 공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16기 영숙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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