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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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김동현 축의금 기록 無' 사건 공개…"前 매니저에 맡겼는데…" (신랑수업)

기사입력 2025.07.09 22:47 / 기사수정 2025.07.09 22:47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종민의 김동현 축의금 전말이 밝혀졌다.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171회에서는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김종민이 삼남매 아빠인 김동현과, 두 남매 아빠인 문세윤에게 2세 관련 조언을 받았다.

이날 문세윤은 "종민이 형 결혼식 때 (동현이) 형도 왔지?"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왔다"면서 "근데 팔 다쳐서 밥도 못 먹고 갔다"고 말했고, 이어 문세윤은 "그런데 동현이 형 결혼할 때는 종민이 형이 왔냐"고 말했다.

김동현이 "왔다"고 하자 문세윤은 "축의금은 똑같이 해줬냐"고 궁금해했다.

김동현은 "그게 되게 어렵지 않냐. 혹시나 많이 내신 분도 있는데 적게 내면 실례니까 와이프가 체크를 했는데 종민이 형 이름이 없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당황한 김종민은 "갔다면 무조건 냈을 거다"라고 말했고, 김동현은 "근데 형이 사회생활 하는데 안 내고 그런 사람 아니지 않냐. 저도 3분 정도 섭섭했다. 뭐야 하고"라며 당시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문세윤은 "다이렉트로 입금을 시켜줬을 수도 있지 않냐"고 말했고, 김종민은 "저는 통장으로 많이 넣는다"고 밝혔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김종민은 직접 거래 내역을 확인해 봤지만 이체 기록이 없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문세윤이 "안 준 거냐"고 하자 김종민은 "제가 축의금을 맡긴다. 그 시기에 했던 친구가"라며 최측근에게 축의금을 전달했으나 배달 사고 발생했다고 전했다.

김종민이 "저는 바로 들어가고, 동생이 했는데 그 동생이 실수를 많이 했다"고 하자 문세윤은 "유명한 사건이죠"라고 말했고, 김종민도 "유명한 사건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거 코요태 빽가는 전 매니저에게 축의금을 도난당했던 일화를 털어놨으며 김종민도 매니저가 방송 바우처를 본인 통장으로 받고 적은 금액을 전달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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