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캐나다 이민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9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MBC 뉴스 캡처 화면과 함께 “MBC 뉴스까지 등장… 하.. ‘이민’ 아닙니다”라는 멘트를 게재하며 해명에 나섰다.
해당 뉴스에서는 안선영이 최근 캐나다로 출국한 사실이 보도되었고, 이에 따라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연예계 은퇴설’, ‘해외 이민설’ 등이 불거졌다.
하지만 안선영은 재차 이민설을 일축했다. 실제로 게시물 속에는 지인의 메시지로 보이는 “누나 뉴스까지 나오고요”, “난리네요”라는 문장도 포함되어 있어, 이번 해프닝이 본인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서 안선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 ''저 안선영 이제 한국 떠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안선영은 아들을 위해 "과감하게 모든 커리어를 접고 캐나다로 이사를 가기로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이민설이 확산되자 안선영은 ""이민 안 간다. 아이 유학 보호자로 캐나다로 거주지를 이전하는 것뿐"이라며 캐나다 이민설을 일축했다.
이어 "생방송이 불가능해 26년 생방송 커리어 접는 것뿐"이라며 사업도 유지하고 어머니 병원 방문을 위해 매달 서울에 올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안선영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