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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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정석용, 가진 자의 여유..."임원희와 커플 여행 원해"(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5.07.08 23:39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정석용이 본의 아니게 임원희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정석용, 강예원, 정주리, 조째즈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정석용에게 "석용이 형이 반쪽을 만났다"면서 축하했고, 정석용은 "결혼식 계획은 없다. 그리고 혼인신고는 아직 안했다"고 말했따. 

이에 탁재훈은 "한국의 정서상 거쳐야하는 절차가 있는 건 맞지 않냐. 뭐가 그리 급해서 다 생략하고 동거를 시작했냐"고 물었고, 정석용은 "나이도 있는데 빨리 같이 살고 싶었다. 그냥 빨리 같이 살고 싶은 마음에 그랬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정석용의 모습에 임원희는 질투심이 폭발했고, 이상민은 "석용이 형 오기 전에도 '석용이가 왜 나오는거냐'고 욕을 엄청 했다. 저 결혼한다고 했을 때도 6시간동안 욕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석용은 임원희의 질투심에 찬 분노에 "나는 원희랑 같이 커플 여행을 가고 싶다. 친구로서 저의 로망"이라고 가진 자의 여유를 보여주기도. 



정석용은 5살 연하의 음악감독 아내에 대해 "제가 배우일 시작할 때부터 알고 지냈었다. 20년정도 알고 지냈다"면서 "2년 반 전에 제가 하는 공연을 보러 왔었다. 날 보러 온건 아니었다. 회식자리를 함께 했는데, 헤어지고 계속 생각이 났다"고 웃었다. 

이상민은 "20년동안 알고 지내다가 단둘이 처음 만났을 때 어땠느냐"고 궁금해했고, 정석용은 "어색하고 쑥스러웠다. 할 얘기가 없더라"고 했다.  

또 정석용은 첫 뽀뽀도 회상하면서 "첫 뽀뽀는 집에서 했다. 연애를 할 때 주로 그 친구 집 근처에서 만났었다. 집에 한 번 초대해달라고 했더니 집에 초대를 해주더라"면서 부끄러워했다. 

이어 "아내가 귀여운 스타일이다. 변함없이 예쁘더라"면서 "연애 1년 후 처음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 여행이 며칠간 살아보는거지 않냐. 그런데 여행 궁합이 맞더라. 같이 있는게 너무 편했다"고 했고, 탁재훈은 "가이드 느낌이었구나"라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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