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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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상, 저작권료 얼마길래…♥아내 "이만큼 벌면서 나한테 왜" 발끈 (프로듀썰)

기사입력 2025.07.04 16:14 / 기사수정 2025.07.04 16:15



(엑스포스뉴스 이유림 기자) 작곡가 윤일상이 아내와 현실적인 부부 토크를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 iLSang TV'에는 '미모의 와이프 만난 썰+저작권료 통장 본 아내 반응은? l 프로듀썰 윤일상 EP.11 혼썰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윤일상의 아내가 유튜브에서는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부부 사이면 숨기는 게 없지 않냐"며 저작권료 통장을 처음 봤을 때 기분을 물었고, 윤일상은 "또 그 얘기야"라며 질색했다. 



아내는 "이런 거를 사람들이 진짜 궁금해 하는 거다. 어떤 느낌이냐면 '이렇게 버는데 나한테 이렇게 안 해준다고?' 진짜 이랬다. 짜증이 확 나더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처음에 나랑 결혼한다고 했을 때부터 경상도 사투리 쓰면서 '우리는 애껴야 되고, 많이 쓰면 안 된다'더라. (저작권료를 보고) 짜증이 확 났다"고 덧붙였다. 

윤일상은 이에 대해 "내가 어렵게 살았다. 그 기간이 아주 길지는 않았지만 영양실조로 실려간 적도 있다. 그게 나는 아직까지 좀 (트라우마가) 오나 보다. 통장이 비어있다는 두려움을 겪다 보니까 은연 중에 남아 있는 거다"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현재 수중에 얼마가 있는지도 모른다며 "일부러 관심을 안 두려는 게 통장을 바라보고 있다는 자체가 불안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프로듀썰 윤일상 iLSang TV'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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