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문세윤이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에서는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동현과 친분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동현은 "오늘 특별한 손님이 있다. 오늘 저랑 너무 각별하고 친동생 같기도 하고 먹는 거 하면 이 사람 뺄 수가 없다, 우리나라에서"라며 말문을 열었다.
특히 게스트는 문세윤이었고, 문세윤은 "인사라도 해야 되지 않을까. '핸썸가이즈' 정말 스멀스멀 맛있는 냄새가 올라오더라. '핸썸가이즈'가 우리 대한민국에 음식 향을 쭉쭉쭉 전파하고 있다"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취했다.
차태현은 "인사한다며"라며 만류했고, 문세윤은 "공복이 지금 몇 시간인지 모른다. 20시간 넘어간다. 거의 지금 내시경 바로 해도 되고 제가 '핸썸가이즈'의 실력을 보겠다 해서 찾아온 먹방 10년 차 대가 문세윤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문세윤은 "제가 방송 보면서 하나 아쉬운 게 프로그램 제목 자체가 '핸썸가이즈'인데 (김동현이 있는) 의도가 뭐냐"라며 밝혔고, 이이경은 "핸썸 있고 가이 있고 즈"라며 귀띔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