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첫 동반 MC로 출격했던 '선 넘은 패밀리'가 종영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넘패') 89회에서는 종영을 알리며 총 59개국, 259개 도시 탐방의 막을 내렸다.
이날 4MC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와 미국 대표 크리스, 프랑스 출신 파비앙, 영국 출신 피터가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베트남-미국-영국으로 선 넘은 패밀리들이 각국의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색 여행지와 체험기를 공개했다.
1박 2일 총 여행 경비로 2인 기준 약 25만 원이 나온 '가성비 최고' 베트남 패밀리부터 현지인이 추천하는 뉴욕 한 달 살기 코스를 추천한 미국 패밀리, 그리고 주말을 맞아 고향 와이트섬으로 떠난 '영국 패밀리'가 차례로 등장한 가운데, 패널들은 시청자들 및 각국의 '선넘패'들에게 가슴 뭉클한 굿바이 인사를 건넸다.
안정환은 "다양한 문화를 소개해 준 114팀의 '선넘패'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을 지켜보며 삶과 인생을 배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 이혜원은 "우리도 타지 생활을 해봤기에 힘든 일이 많다는 걸 잘 안다"라며, "끝까지 파이팅입니다!"라며 세상의 모든 '선넘패'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넸다.
한편,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첫 동반 MC로 출연한 '선넘패'는 2023년 9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년여 동안 국제 가족 114팀의 라이프를 소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채널A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