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염정아가 임지연과 이재욱의 닮은 외모에 감탄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연출 김세희)' 11회에서는 배우 김혜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지연 이재욱을 번갈아서 보던 염정아는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닮을 수가 있지?"라며 "얘네 약간 친남매처럼 닮았다. 친남매 같은 그런게 있다"라고 말했다.
이재욱은 "내가 봐도 닮았다. 신기하다"라고 말했고, 임지연은 "제 친동생도 저랑 닮았는데. 친동생보다 더 닮았다"라고 거들었다.
이재욱은 "우리 엄마 딸 한 명 있는데 엄마 딸보다 더 닮았다"라며 친누나를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재욱은 "피가 같나? 어디 조금 올라가면"이라고 말했고, 임지연 또한 "먼 (친척이) 있는 거 아니야?"라고 덧붙였다.
이어 다음날 임지연은 청청 패션을 선보였는데, 이재욱을 보자마자 "야! 뭐야! 너"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욱 또한 청청 패션을 선보인 것인데, 두 사람은 "왜 저래"를 연발하며 당황했다.
임지연은 "나 유일하게 꾸미려고 야심 차게 가져온 옷이야. 나 오늘 마지막 날 놀러 갈 때 입으려고 한 건데. 가서 갈아입고 와"라고 소리 질렀고, 이재욱은 "난 옷이 있어?"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지연은 "창피하게 이러고 어떻게 다녀. 진짜 어이없어. 너무 수치스러워. 카라 색깔까지 똑같아"라며 울상을 지었다.
특히 염정아는 "둘이 똑같이 생겨가지고 그냥 같이 입고 다녀 쌍둥이처럼"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고, 박준면은 "너무 웃기다"라며 사진을 찍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