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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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25살 연하' 이윤주 러브스토리 "같이 살 날 얼마 없어, 죽음의 플러팅?" (살림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6.22 05:05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영규와 이윤주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영규-이윤주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영규는 아내 이윤주와 연애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던 재회의 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기려고 했다.

이윤주는 박영규가 스테이크 집 주차장으로 들어가자 표정이 싸늘해졌다. 이윤주는 자신은 스테이크를 썰지 않았다며 펄쩍 뛰었다.



박영주는 주변 시선을 의식하며 이윤주에게 일단 조용한 곳으로 가서 얘기하자고 했다. 박영규와 이윤주는 공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분노한 이윤주는 박영규를 향해 "진짜 기억 못해?"라고 말하며 점점 언성이 높아졌다.

은지원은 집 밖으로만 나가면 부부싸움을 하는 두 부부를 보면서 "집에만 계세요. 어디 가지 마셔라"라고 말했다.

이윤주는 인터뷰 자리에서 "진짜 화났다. 뭔가 끓어오르더라"라고 찐으로 화가 났었다고 했다.

박영규는 순간 머리가 하얘졌었다며 아내가 몰아붙이는데 미칠 것 같았다고 했다. 박영규는 "내가 실수한 거다"라며 자신이 잘못 기억한 게 맞다고 인정했다.



박영규는 집으로 그냥 돌아가자는 이윤주를 데리고 의문의 식당에 도착했다. 이윤주는 식당을 보더니 미소를 보였다. 박영규가 이번에는 제대로 왔던 것.

박영규와 이윤주는 재회했던 그 날로 돌아간 모습을 보여줬다.

이윤주는 박영규에게 첫키스 장소를 기억하는지 물어봤다. 박영규는 순간 긴장했지만 첫키스 장소가 차 안이었던 것을 기억해냈다.

이윤주는 "난 아무 생각 없이 차에 타서 인사한 거였는데 그런 분위기가 되어서 놀랐다"면서 당시 박영규가 뽀뽀를 했으니까 책임진다고 프러포즈했다고 덧붙였다.

박영규는 "누구야 그 사람은?  난 아니다"라고 프러포즈 얘기에 발끈하고 나서며 전세역전된 모습을 보였다.



박영규는 첫키스를 하고 중식당으로 가서 크리스마스 때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이윤주는 연애를 시작하고 박영규가 바로 결혼하자고 서두른 이유를 궁금해 했다.

박영규는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어"라며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선언하고 자신이 먼저 아내 곁을 떠나도 아내와 딸 위해 열심히 살고자 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윤주는 "또 한 번 프러포즈 받는 것 같다"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다가 "당신 매번 같이 살 날이 얼마 안 남은 것처럼 얘기하니까"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터트렸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아일릿 원희는 "죽음의 플러팅이다"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죽음의 플러팅이 유행되면 안 된다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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