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현우 앵커가 7월 중 'SBS 8 뉴스' 앵커석에서 내려온다.
19일 오후 SBS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SBS 8 뉴스' 진행 중인 김현우 앵커가 7월 중으로 교체될 예정이라며 "후임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김현우 앵커는 미리 정해진 해외 연수 때문에 앵커석을 떠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SBS 8시 뉴스를 진행하는 간판 앵커인 김현우 앵커는 지난 2005년 SBS에 입사해 2017년 5월부터 'SBS 8 뉴스' 평일 진행을 맡아 활약했다.
한편 김현우 앵커는 방송사 메인 앵커와 기상캐스터이자 아나운서 지망생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2016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남자주인공 이화신(조정석 분)의 롤모델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이여진 기상캐스터와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