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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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BGMI', 인도 지오·펩시코와 협업 "브랜드 생태계 확장"

기사입력 2025.06.19 04: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 지오 및 펩시코와 협업을 진행했다.

18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 대표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 이하 BGMI)'가 인도 주요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인도 최대 가입자 수(약 4억 7,000만 명)를 보유한 통신사 릴라이언스 지오(Reliance Jio, 이하 지오)와 협력해 인도 최초의 게임 전용 요금제 '지오 게이밍 팩(Jio Gaming Packs)'을 출시했다.

해당 요금제는 월 495루피(한화 약 7,800원)에 초고속 5G 연결과 'BGMI' 전용 인게임 보상을 함께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통신 인프라와 게임 콘텐츠를 결합한 첫 사례로, 'BGMI'의 접근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높이는 전략적 시도다.

또한 크래프톤은 펩시코(PepsiCo) 인도 법인과 협력해 에너지 음료 브랜드 '스팅(Sting)'과 컬래버레이션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출시된 'Sting X BGMI' 한정판 음료는 인도 전역에서 수억 병 단위로 유통된다. 이용자는 제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통해 'BGMI' 미션을 수행하고 인게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스팅은 'BGMI' 내 공식 에너지 파워업 아이템으로 구현돼, 이용자에게 강력한 회복 효과와 함께 고유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BGMI'가 단순한 게임을 넘어 현지 라이프스타일 및 브랜드 생태계 전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인도의 영향력 있는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확장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경험을 강화하고 '배틀그라운드'의 브랜드 생태계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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