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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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플댄스 다시 뜨나?…'첫 컴백' 하츠투하츠, 우리 '스타일'에 푹 빠질 걸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5.06.18 18: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모든 이가 사랑할 하츠투하츠만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18일 하츠투하츠(카르멘, 지우,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는 새 싱글 '스타일(STYL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하츠투하츠의 신곡 '스타일'은 경쾌한 리듬과 그루비한 베이스를 중심으로 멤버들의 통통 튀는 상큼 발랄한 보컬이 조화를 이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는 업템포 댄스 곡으로, '내가 너의 스타일을 있는 그대로 좋아하는 것처럼 너도 하츠투하츠만의 스타일을 사랑하게 된다'는 주문 같은 메시지를 들려준다. 



지난 2월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데뷔곡 '더 체이스(The Chase)'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와는 또 다른 하츠투하츠만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 

특히 하츠투하츠는 이번 '스타일'을 통해 데뷔 첫 컴백이라는 경사를 맞았다. 에이나는 "데뷔 후 첫 컴백이라 정말 설레고 기대된다"며 "첫 컴백인 만큼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무대를 만날 수 있을지 고민도 많이 하고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넌 왜 늘 튀는데 / 진짜 재밌어 / Low-key 그 자체인데 / 그게 별나 / 열심이지 않아 / 꾸미지 않아 Easy peasy / 근데 참 이상해 / 왜 너만 보여"

"같이 걷자 난 다 궁금해 / 이어폰 속 Playlist / 뭐야 그 노래 뭔데 / 학교 끝남 뭐해 / 누구랑 친해 어떤 색 좋아" 등 명실상부 히트메이커 켄지(KENZIE)가 작사에 나선 노랫말에는 무심한 듯 확고한 스타일을 가진 상대를 향한 호기심과 알쏭달쏭한 감정을 재치 있게 들려줘 듣는 재미를 더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학교를 배경으로 하츠투하츠가 학생들 사이에 숨어 사랑과 행운을 전하는 요정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츠투하츠만의 풋풋하면서도 기분 좋은 에너지가 가득하다. 

SM이 소녀시대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다인조 걸그룹인 만큼 완성도 높은 다인조 퍼포먼스를 향한 관심도 높다. '더 체이스' 활동 당시에는 멤버 이안이 눈을 여러 번 깜빡이는 동작인 일명 '마그네슘 부족 파트'와 골반을 이용한 안무로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Crop 파트' 등이 킬링 파트로 통하며 인기를 끌었다.

'스타일'에서는 과거 큰 사랑을 받았던 셔플 댄스를 '하투하 스타일'로 풀어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중독성 강한 훅과 어우러져 셔플 댄스의 재유행을 불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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