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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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세계놀이의 날' 기념 이동형 체험 프로그램 성료 "게임의 교육적 가치 전파"

기사입력 2025.06.17 22: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세계놀이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7일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6월 15일 경기도 화랑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 힘껏! 맘껏! 실컷! 우리 다 같이 놀자 게임 한바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CSR 활동이다.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4D VR 버스와 체험형 게임 콘텐츠를 지역 사회로 직접 전달해 아동과 청소년이 게임의 즐거움과 긍정적인 가치를 느끼도록 돕는다.

올해 행사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놀이의 날'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됐다. 현장에는 카카오게임즈존(VR 농구·양궁·다트 게임), IT교육존(언플로그드 코딩게임), 자존감향상존(감정단어 카드게임), 아동권리존(말상처 젠가) 등 6개 존이 설치됐으며, 15종 이상의 테마형 게임을 선보였다.

한 보호자는 "아이가 게임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장애에 관한 생각을 바꾸고 올바른 감정 표현법을 익힐 수 있어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게임을 교육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게임 이용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라며, "앞으로도 게임의 교육적 가치를 널리 전파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을 통한 배움과 성장'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아동과 보호자 모두가 게임의 교육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더불어 무라벨 생수 제공, 전문 업체 분리수거 등 참가자들이 친환경 ESG 가치를 실천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2019년부터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운영했다. 올해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콘텐츠 전문화를 추진했으며, 어린이병원·지역아동센터·특수학교 등으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 = 카카오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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