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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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민주 "보컬 역량 키우고 싶어 연습 多…목에 피맛 나더라"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6.16 16:56 / 기사수정 2025.06.16 17:19



(엑스포츠뉴스 광진, 장인영 기자) 그룹 아일릿(ILLIT) 멤버들이 한층 성장한 면모를 뽐냈다. 

16일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밤(bomb)'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아일릿의 신보 '밤'은 세상으로 나온 소녀들이 겪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진짜 '나'를 노래한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너'를 좋아하는 '나'의 감정에 충실한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에 이어 본격적으로 '너'와의 상호작용이 시작되는 앨범이다. 

민주는 "지난 활동에 비해 실력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목에 피맛이 날 정도로 연습을 했다"고 운을 뗀 뒤 "특히 보컬 역량을 키우고 싶어서 기초 연습을 더 열심히 했다. 프로듀서님께 음정이 확실해졌다는 피드백을 받았는데 알아봐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로하는 "글릿(팬덤명)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대중분들께도 아일릿의 색을 더 알리고 싶다는 열정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번 안무가 어려운 편인데 멤버들 모두 잘하려는 욕심이 커서 서로 격려하면서 열심히 했다. 덕분에 아일릿만의 색을 담은 무대를 보여드리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원희는 "데뷔 후에 대학 축제나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 서면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커졌다. 이번 앨범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연습했다"며 "특히 성장한 부분은 표현력이 아닐까 싶다. 이번 '빌려온 고양이'를 통해 '무대가 기대되는 그룹', '믿고 듣는 아일릿'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아일릿의 당돌한 매력이 집약된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는 첫 데이트의 설렘과 풋풋함이 담긴 프렌치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독특한 곡 제목은 낯설고 긴장되는 상화을 비유하는 속담 '빌려 온 고양이같이'에서 따왔다.

한편, 아일릿의 미니 3집 '밤'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빌리프랩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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