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6.16 16:34 / 기사수정 2025.06.16 16:34

(엑스포츠뉴스 코엑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선빈과 김민석이 영화 '노이즈'에서 육탄전을 언급했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노이즈'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수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선빈, 김민석, 한수아가 참석했다.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 분)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

극 중 김민석은 후반부 지하실 촬영에 대해 "실제 지하실에서 쓰레기더미를 뒤질 때 무서웠다. 세트일 줄 알았는데, 선빈 씨랑 저랑 헤집고 다니기도 하고 실제로 정화조 냄새를 맡으면서 찍은 장면도 섬뜩했다. 미술과 사람, 소품이 다 너무 실제였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민석은 "숙소에서 잠을 잘 못 잤다. 계속 그 광경이 생각나서 수면유도제를 먹기도 했다"면서 이선빈과의 육탄전에 대해 "재미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선빈 역시 "몸이 워낙 액션도 잘하고 몸도 잘 쓰는 사람인 것 같다. 육탄전에서 전혀 더 힘들거나 아프거나 답답함은 한순간도 없었다. 재밌게 준비해서 합을 맞추니까 너무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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