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남궁민이 '시청률 굴욕'이라는 혹평 기사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남궁민은 15일 자신의 주연 드라마인 SBS '우리영화'의 시청률이 저조하다는 내용의 기사를 캡처해 업로드하며 "현재 낮은 시청률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너무 자신이 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래서 딱 5화까지만 지금처럼 관심 갖고 바라봐 주세요. 그리고 그때에도 탁월한 반등이 보이지 않는다면 꼴찌에 굴욕에 책임에 더 심한 말로 혼쭐을 내주세요. 제 책임일 겁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해당 기사에는 '우리영화'가 지상파 드라마 중 최하위 성적을 냈으며, 전작인 '귀궁'의 마지막회 시청률의 3분의1 수치를 기록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우리영화'는 1회 4.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출발해 2회에서 3.0%로 하락했다. 다음이 없는 영화 감독 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다음(전여빈)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낮은 시청률과 달리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한편 '우리영화'는 매주 금,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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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