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지석진이 변우석 헤어스타일에 도전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에는 '지독아… 나 오늘 뭐 달라진 거 없어?ㅣ가발 쇼핑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먼저 지석진은 라이즈 원빈 헤어스타일의 가발을 착용했다. 원빈의 사진을 본 지석진은 "나는 평생 이 머리를 한번 해보겠다는 상상조차 못 했다. 이거 딱 그거다. 미국 동네에서 뛰노는 아이 머리. 하하가 이 머리를 하고 싶다고 했었다"라고 밝혔다.
가발을 착용한 지석진은 "너무 실망스럽지는 않다. 흉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석진은 변우석 헤어스타일 가발을 착용했다. 지석진은 "생머리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생머리는 로망이었다. 꿈을 이뤄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거울을 확인한 지석진은 "너무 잘 어울린다. 아내랑 영상통화를 하면 좋겠는데, 약간 티격태격해서 (아쉽다). 내가 잘못했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지석진에게 "15년 젊어지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머리숱이 생명이다. 기가 막힌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