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송가인이 비주얼 변화에 대해 해명했다.
9일 송가인 유튜브 채널에는 '인터넷 속 송가인의 각종 이야기,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가인은 온라인 사이트에 기재된 자신의 프로필을 보고 코멘트하는 시간을 가졌다.
1986년생 송가인은 "제가 지금 마흔이다. 동안이지 않냐"며 "사람들이 다 마흔으로 안 본다"고 동안 자신감을 드러냈다.
153cm로 기재된 키를 본 송가인은 "키가 너무 정확하게 나와서 좀 (언짢다)"며 "제가 사실 무명 때는 키를 158cm로 해두었는데, (유명해지니) 안 되겠더라. 그래서 솔직하게 다시 수정했다"고 실토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47kg 몸무게에 대해서는 "47kg는 그냥 평균 몸무게인 것 같다. 제가 '미스트롯' 찍을 때 너무 힘들어서 살이 42kg까지 빠졌다. 그래서 그때 화면이 예쁘게 나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이후로 활동을 하면서 너무 바쁘고, 새벽 2시에 촬영 끝나면 그때 밥 먹고 하니까 (살이 찌면서) 얼굴이 변화된 건데 사람들이 자꾸 얼굴 가지고 뭐라 하시더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송가인은 "지금은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현재 기준으로 45kg다. 지금이 딱 좋다. 리즈인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송가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