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장신영이 배우자 논란을 딛고 3년 만에 본업에 복귀한다.
오늘(9일) 장신영은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로 3년 만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
극중 장신영은 너무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가 의도치 않은 사고로 인해서 모든 걸 뺏기게 되는 인물 백설희 역을 맡았다. 억울하게 딸이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둔갑하게 되면서 제가 스스로 그 배후를 무찌르러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역할.
한편 '태양을 삼킨 여자'는 지난 2022년 JTBC 드라마 '클리닝 업' 이후 장신영의 3년 만에 복귀작이기도 하다.
한편 장신영은 지난 2018년 강경준과 결혼했으나, 이후 강경준의 불륜 논란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바.
그런 가운데 장신영은 강경준과의 가정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장신영은 최근 '미운 우리 새끼', '편스토랑' 등 예능에 출연하며 활동 기지개를 켜고 있었다.
지난 5일 열린 '태양을 삼킨 여자' 제작발표회서 장신영은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일단 나만 잘하자는 부담감을 갖고 시작했는데, 막상 촬영하면서 에너지를 받게 됐다"며 3년 만의 복귀 소감을 전한 바 있다.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는 오늘(9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