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비트박서 윙이 대세로 떠오른 근황을 전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0회에서는 세계적인 비트박스 챔피언 윙이 이전과 완벽히 달라진 ‘넘사벽’ 일상을 공개했다.
윙의 지난 '전참시' 출연 영상은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바.
이에 윙은 "주변 반응이 너무 좋았고, 지난 출연 내용이 지드래곤(GD) 콘서트 게스트였다. 그 이후에 지드래곤 일본 콘서트까지 같이 갔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스태프 분들이 '너무 감동적으로 봤다'고 말씀해주시고, GD님도 좋아해주셨다. GD가 SNS에 '좋아요'를 눌러주셨다. 내 인생에서 이 정도 기회가 온 것에 감사하다"고 감격했다.
윙 매니저이자 대표는 "녹음을 저희끼리 하고, 후반 작업도 저희끼리 하고 '도파민' 영상도 제가 만들었다"며 "한국이 비트박스 불모지라서, 제 사비와 주위 사람들 손을 빌려서 한국에서 최초로 세계 대회도 만들었다"고 남다른 열정을 자랑했다.
최근 윙은 수많은 공연 제안을 받아 대세를 입증했다. 매니저는 "'도파민' 후 들어온 광고는 곧 100건이 될 거 같다. 공연 제안은 200건 후반대"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도파민' 발매 후 넉 달 동안 수입이 작년 총수입과 같다"며 "우리가 앞으로도 이 흐름을 이어가려면 우리의 본질부터 찾자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