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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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미혼 탈출 못하겠네 "내 이상형은 영부인" 깜짝 고백 (세상에 이런일이)

기사입력 2025.06.05 08:13 / 기사수정 2025.06.05 08:14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자신의 이상형은 영부인이라고 깜짝 고백한다. 

오는 5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2회에서는 4MC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과 ‘게스트’ 지상렬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대통령의 시크릿’을 아는 사람들의 충격 폭로(?)를 담은 ‘대통령 특집’이 펼쳐져 흥미를 돋운다.

이날 전현무는 “개그계의 대통령 지상렬을 모시고 ‘대통령 특집’을 함께 하게 됐다”며 반갑게 그를 소개한다. 백지영은 지상렬에게 “이상형이 영부인이라 들었는데?”라고 묻고, 수빈은 “다른 사람의 아내를 탐하시면 어떡하시냐?”며 급발진해 폭소를 안긴다.

지상렬은 “우리나라가 아니라, 외국에 (이상형이) 계시다”며 “바로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가 제 이상형”이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멜라니아 트럼프를 이상형으로 뽑은 이유를 설명하는데,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유쾌한 분위기 속, 드디어 ‘대통령 특집’의 첫 번째 사연자인 ‘대통령의 발목을 잡은 남자’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 남자는 제작진과 만나, “제가 대통령의 발목을 잡은 사람”이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알고 보니, 그는 1966년부터 양복을 맞춤 제작해온 60년 경력의 테일러였다. 이 테일러는 “보통 양복 바지 밑통을 결정할 때 발목을 잡으니까~”라면서, 수많은 드라마 속 대통령 의상은 물론 실제 대한민국 전 대통령의 옷을 전담하다시피 했음을 밝힌다.

이어 그는 전 대통령의 신체 비밀을 돌발 폭로(?)한다. 과연 그가 어떻게 대통령의 양복을 책임지게 된 것인지, 대통령은 그의 양복에 대해 어떤 평가를 했으며 컴플레인을 했던 사람은 없었는지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하는 가운데, ‘대통령의 밑바닥을 아는 사람’과 ‘대통령을 덮어 씌운 사람’까지 등장해 4MC의 동공을 확장시킨다.

무려 다섯 명의 전직 대통령 구두를 책임져온 ‘대통령의 밑바닥을 아는 사람’인 구두 장인과, 대통령의 안경을 제작해 ‘대통령에게 (안경을) 덮어 씌운 사람’인 53년차 안경 장인의 정체와 숨겨진 사연은 오는 5일 오후 9시 방송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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