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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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 이기영 "대통령 선거 유세로 총 12kg 빠져" (매불쇼)

기사입력 2025.06.04 15:4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기영이 이번 대통령 선거 유세로 몸무게가 12kg이 빠졌다고 밝혔다.

이기영은 지난 3일 정치 토크쇼 '매불쇼' 생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기영은 "지난번 나왔을 때보다 살이 훨씬 빠지지 않았냐"며 급격하게 살이 빠진 이유에 대해 물었다. 

최근 서울 경기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이재명 후보 선거 유세에 참여했다는 이기영은 "지난 출연 때보다 7kg이 더 빠졌다.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총 12kg이 빠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기영은 "요즘 급 다이어트 하고 싶은 분은 선거 유세 다니면 된다고 농담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이기영은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3일 마지막 연설에서 "12월 3일, 여러분들은 이 여의도광장에서 나라를 구하셨다. 그 밤에 여러분들은 이재명을 다시 한번 살리셨습니다"라며 "이재명 후보가 그 광장에서 만든 힘을 바탕으로 마음 놓고 일하게 해줍시다. 오늘 부족한 표를 그 힘으로 꽉꽉 매꿔서 이재명 후보가 역사에 길이남는 가장 멋진 대통령으로 만들어봅시다. 우리 광장의 힘을 그에게 보내서, 우리가 진정 원하는 모습의 대한민국을 만들게 해줍시다"라고 호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새벽 21대 대선 개표 마감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9.42%의 득표율로 41.15%를 얻는 데 그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등을 누르고 당선했다.

한편 이기영은 1984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했다. 영화 '말아톤', '달콤한 인생', 드라마 '신입사원', '개와 늑대의 시간', '뉴하트', '자이언트', '골든 타임', '펀치', '배가본드', '빅마우스', '폭군' 등에서 묵직한 캐릭터를 맡은 연기파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 매불쇼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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